예쁘게 꾸며진 할로윈 장식 아래 진행된 솜사탕 만들기! 동료들 모두 신나게 솜사탕을 어찌나 잘 만드시던지. 이때 아니면 언제 직접 만들어 볼까 싶어서 나도 도전해보았다. 그냥 젓가락을 휘휘 저으면 커다란 솜사탕이 될 줄 알았는데, 예쁘고 동그랑게 뭉치는 게 정말 어려웠다. 설탕 가루가 흩날리는 양에 맞춰 나무 젓가락의 회전 속도와 각도까지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세상에 쉬운 게 […]

소중한 분께서 선물해주신 다만프레르. 평소 차를 잘 마시지 않아서 늘상 주변에서 파는 고급스러운 티백인가 싶어 미루다가, 어느날 무심결에 우려낸 자극없는 그 자연스러운 맛을 알고는 며칠 내내 마셨다. 선물해주신 분의 깊은 배려 덕분에 다만프레르의 차를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데, 아무래도 머지않아 광화문 다만프레르 매장에 방문할 것 같다.

2008년 구입한 PENTAX K20D. 짧은 외출 때에도 늘 어깨에 매고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14년이 지났다. 아주 가끔 호기롭게 손에 들고 외출을 하기도 했지만 무게감이 어색한 나머지 다시 서랍장에 넣어두었는데 오늘 다시 꺼냈다. 중고거래 앱에 언제 등록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PENTAX FA50 1.4 렌즈 판매글 알림이 울렸기 때문이다. 한쪽 어깨에 카메라 가방을 맨 어르신께서 서 […]

전화 통화를 길게 할 때 iPhone은 AirPods Pro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안드로이드 폰은 통화 하다말고 가방 안에 엉켜있는 유선 이어폰을 꺼내어 정성들여 선을 풀어 연결하길 반복하다보니 불편해서 무선 이어폰을 하나 더 구입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가성비 좋은 Galaxy Buds 2를 고려했으나 통화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서 아쉽게도 탈락. Galaxy Buds Pro와 Galaxy Buds Live 는 통화 […]

USB-C Pro Dock 은 MacBook Pro 에서 듀얼 모니터 사용을 위해 구입했다. 이미 CalDigit TS3Plus+ 를 두 대나 사용하고 있고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USB-C Pro Dock 을 구입하는데 주저하지는 않았다. CalDigit 제품으로 안착하기 까지 애플 제품하면 떠오르는 Belkin 제품을 거치느라 돈과 시간을 소비했다. 아쉽게도 Belkin은 나랑 안맞는지 구매했던 모든 제품에서 고주파음이 심했고 만족도도 별로였다. 그나마 […]

MacBook Pro 16인치 Intel 모델과 MacBook Pro 13인치 M1,2020 모델을 함께 사용하고 있고, 주변기기 연결을 위해 집과 회사에 CalDigit TS3Plus+ 를 각각 두고 있다. 그런데, Intel MBP 에서는 모든 것이 잘 동작하나 M1 MBP 에서는 이더넷 연결이 안되는 것이다. Network 설정 화면을 열어보면 아예 인식을 하지 못한다. CalDigit TS3Plus+의 Firmware 버전은 44.1 최신 버전. 해결한 […]

가방 안에 아무렇게나 넣어져있는 볼펜을 매번 뒤적거리며 찾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늘상 갖고 다니는 펜을 아껴주기 위해 작년 가을에 필통을 마련했다. 내게 필요한 필통의 조건을 생각해봤다. 첫번째,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한다.두번째, 볼펜 세 자루 이상은 들어가야 한다.세번째, 비지니스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어야 한다. 반나절 정도 고민하고 찾은 결과가 지금 갖고 다니는 이 필통이다. 필통에는 영문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작년 한해를 지나면서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고, 2019년에 합류했던 잇츠팩토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잇츠팩토리는 낙후된 국내 의류 생산 공장과 패션 도매 시장에 IT 기술을 통한 혁신을 이루고자 한 패션 IT 스타트업입니다. 2년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비지니스를 실행하며 많은 경험을 함께 […]

존경하는 분께서 뜻밖의 선물을 주셨다. 정말 고맙습니다. 애플워치를 2014년 첫 출시 때부터 줄곧 사용하고 있다보니 다른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보는건 처음이다. 이전 버전의 갤럭시 워치를 사용해보지 못해서 비교를 하긴 어렵지만, 애플 워치를 와는 조금 다른 경험을 얻고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착용감에 있어서 나는 오히려 애플 워치보다 더 편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애플워치는 손목에 밀착되지 […]

운동삼아 타기 위해 자전거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때마침 중고장터에 올라온 Alton COREX SPOT+. 내가 생각하던 시세보다 약간 높아서 하루정도 고민을 하긴 했지만, 세월의 흔적을 제외하고는 자전거의 상태가 매우 좋았고 특히 보라색의 예쁜 디자인이 눈에 아른거려 구매를 결정했다. COREX SPOT+ 는 2012년에서 2013년쯤에 상당히 인기있었던 모델로 보급형 하이브리드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평이다. 한달쯤 타고 있는데 타면 탈수록, 보면 볼 수록 […]